16중화민국 역대 총통

총통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는 공간, 취임 선서 장면, 그리고 총통 직무와 관련된 문서, 물품 및 공문서를 통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는 일상과 국정 운영의 의사결정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중화민국 역대 총통 소개:

  • 장제스(蔣中正) (1948~1975)
    헌법 시행 후 초대부터 제5대 총통을 지낸 장제스는 중화민국 역사상 최장기 재임 국가원수입니다. 1949년 12월 중앙정부가 타이베이로 옮긴 후, 토지 개혁 정책과 4년 경제 건설 계획을 연속 5차례 추진했습니다. 1968년에는 국민의무교육을 9년으로 연장하고, 대만 경제를 농업에서 공업으로 전환했습니다.
  • 옌자간(嚴家淦) (1975~1978)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하자, 부총통이던 옌자간이 제5대 총통직을 이어받아 최초의 문인 출신 총통이 되었습니다. 재임 중 장징궈 행정원장의 10대 건설을 전폭 지원했고, 공공행정 관리를 개선하고 국방을 강화했습니다. 신주과학단지 설립을 장려해 첨단기술 산업 발전 기지를 만들어 대만의 과학기술력과 경제 발전의 토대를 다졌습니다.
  • 장징궈(蔣經國) (1978~1988)
    1978년부터 1988년까지 제6, 7대 총통을 지낸 장징궈는 10대 건설을 계속 확대했고, 대만 출신 엘리트를 키우며 중앙민의원 증액 의석을 늘렸습니다. 1987년에는 38년간 이어진 계엄령을 해제하여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고, 새로운 정당의 설립을 허가했으며, 중국에 있는 친척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양안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 리덩후이(李登輝) (1988~2000)
    1988년 장징궈 총통이 서거하자, 부총통 리덩후이가 총통직을 계승했습니다. 1990년 제8대 총통에 당선되었으며, 임기 중 동원감란시기를 끝내고, 국회 전면 개선, 직할시와 성장 민선, 총통 직접 선거, 성허급화(省虛級化) 등 주요 민주 개혁을 추진했으며 전민건강보험제도를 도입했습니다. 1996년 제9대 총통에 당선되어 중화민국 최초의 민선 총통이 되었고, 국제사회에서 '미스터 데모크라시'로 불렸습니다.
  • 천수이볜(陳水扁) (2000~2008)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제10, 11대 총통을 지낸 천수이볜은 대만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뤘습니다. 재임 중 양안 '소삼통(小三通)', 금융 개혁, 사회 복지, 사법 개혁, 인권입국(人權立國) 등 주요 정책을 추진했고, 2002년 WTO 가입, 2003년 '공민투표법' 서명 통과 등으로 대만의 민주주의를 발전시켰습니다.
  • 마잉주(馬英九) (2008~2016)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제12, 13대 총통을 지낸 마잉주는 중앙부처를 정비하고 현시 통합 승격을 추진해 현재의 6개 직할시 16개 현시 구역을 확립했습니다. '사랑 타이완 12대 건설'을 추진하고 양안 정기 직항을 이뤘으며, 두 개의 국제인권규약을 국내법으로 만들고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을 체결했습니다.
  • 차이잉원(蔡英文) (2016~2024)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제14, 15대 총통을 지낸 차이잉원은 중화민국 최초의 여성 국가원수로서, 연금 개혁, 자주 국방, 에너지 전환, 이행기 정의 등 여러 정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여러 전략산업의 전환을 추진하고 지역 평화 안정과 세계 공동 번영 발전을 위해 힘썼습니다. 재임 중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켜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 라이칭더(賴清德) (현직)
    2024년, 라이칭더 총통은 제16대 총통에 당성되어, '대만의 단결, 국가의 강화'를 사명으로 삼아 '국가희망공정'과 '평화 4대 지주 행동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만이 '민주세계의 MVP'가 되도록 노력하며, 민주주의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의 민주주의, 평화, 번영을 함께 키우고자 합니다.

 

  • 중화민국 역대 총통(總統府攝影官拍攝)
  • 중화민국 역대 총통(總統府攝影官拍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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