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총통부 개방 - 총통부 개방과 프로젝션 맵핑 쇼

1948년, 2차 세계대전 후 성(省)정부는 총통부를 제1회 대만성 박람회의 행사장으로 사용하며, 처음으로 일반 시민에게 총통부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1995년 리덩후이 총통 재임 시 처음으로 대만 최고 권력기관으로서 공개되었습니다.

1998년 총통부는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0년 천수이볜 총통 취임 후에는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일반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2008년 마잉주 총통 취임 후에는 '역대 총통 문물전' 등 전시를 열었고,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취임 후에는 총통부 상설전시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직접 방문하고 이 중요한 역사 건축물을 가까이서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이로써 민주주의 시대의 '국민의 총통부'라는 정신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처음으로 국경일 기간에 총통부 건물 프로젝션 맵핑 쇼를 개최했고, 2019년에는 '총통부에서 하룻밤 묵기' 행사로 해외 친구들이 민주주의 대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뒤로 총통부는 여러 공익 및 가족 행사, 농산물 장터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백년 역사를 가진 이 건물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여, 단순한 권력의 상징이 아닌, 민주 정치의 개방성과 참여성을 체험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오늘날 총통부는 대만의 민주주의가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가치를 보여줄 뿐 아니라, 이 역사적인 회랑들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민주주의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총통부 개방 - 총통부 개방과 프로젝션 맵핑 쇼(總統府攝影官拍攝)
  • 총통부 개방 - 총통부 개방과 프로젝션 맵핑 쇼(總統府攝影官拍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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